스무살의 생일을 축하하고픈 엄마께서 선물로 주신 귀걸이에요. 귀걸이의 디자인과 이에 담긴 스토리도 마음에 들어 이렇게 리뷰를 쓰고 있어요. 2020에서 숫자 '2'를 한자 귀 이 '耳'로 바꿔 생각해 보았어요. 2020을 즉 '耳0耳0'이 되게끔 말이에요. 이를 중국어의 발음으로 읽어보면 '얼링얼링'이 되는데 신기하게도 'earring'발음과 유사한 걸 발견할 수 있어요. 저의 스무살 생일에 이만큼 찰떡템이 아이템이 또 있을까 싶어요.  피버리쉬의 브랜드 철학 '예술을 입다'라는 말이 소녀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답니다. 단순히 악세사리를 착용하는 것이 아닌, 이 귀걸이에 사람의 정성을 담아 하나의 예술로 세상에 보인다는 것이 좋았어요. 스와로브스키의 반짝임이 화이트, 핑크, 블루로 잘 어울러져서 사랑스러움이 듬뿍 담긴 귀걸이랍니다. 어느 코디에 해도 그 스타일대로 느낌을 나타내 주어 만능템이에요.  또한 저는 귀를 뚫지 않았기에 클립형 귀찌로 구매했는데 섬세한 터치 덕분에 지금도 정말 잘 착용하고 있답니다.